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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네이버 부스트캠프 9기

[네부캠]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 멤버십 9주 차 회고 (그룹프로젝트 시작!)

by NewCodes 2024. 11. 3.

 

안녕하세요! NewCodes입니다!

 

 

이번 주에는 그룹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부스트캠프에서 가장 기대했던 활동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협업하며 개발해본 경험은 없었어서

이 경험을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밌을 것 같았어요 ㅎㅎ 

 

그룹프로젝트 첫 주차 회고 진행해보겠습니다!


 

🤗 이번 주에 팀에서 했던 일

우리 팀의 목표

  1. 팀목표 및 그라운드룰 협의
  2. 코딩 스타일 협의
  3. 프로젝트 아이디어 협의
    1.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아이디어의 조건 4가지 추상화
      1. 너무 흔하지 않으면서 참신하고 재미있는
      2. 실시간의 요소가 있는
      3. 다룰 데이터가 많은
      4. 실제로 사용해봄직한
  4. 프로젝트 기획
    1. 함께 웹 게임하며 레퍼런스 탐색
    2. 피그마로 프로젝트 화면 구성
    3. 백로그 작성
    4. 서비스명 및 팀명 정하기
  5. API 명세서 작성
  6. 기획 공유 발표 준비
  7. 오프라인 약속 잡기
  8. 팀원 모의면접 진행

 


😎 개인적으로 했던 일

깃허브 프로젝트에 백로그 정리
기술문서 템플릿 작성
팀장으로서 회의 리마인드 + 회의 이끌기

  1. Github Project에 백로그 정리
    1. https://github.com/orgs/boostcampwm-2024/projects/18
    2. 왼쪽 라벨을 통해서 EPIC을 구분
    3. 오른쪽 화면에서 STORY를 통해 그룹화
    4. issue로 TASK 나열
  2. 팀장으로서 회의 이끌기
    1. 회의 내용 슬랙에 사전공지
    2. 회의 계획 세우기
    3. 교시제 도입 (90분 단위 작업)
      1. 10:30 ~ 12:00: 1교시
      2. 12:00 ~ 13:30: 점심시간
      3. 13:30 ~ 15:00: 2교시
      4. 15:00 ~ 15:20: 쉬는시간
      5. 15:20 ~ 16:50: 3교시
      6. 16:50 ~ 17:10: 쉬는시간
      7. 17:10 ~ 18:30: 4교시
    4. 회의 진행
  3. ncloud 설정 및 서브 계정 만들어 나눠주기
    1. 우선 팀원들이 클라우드를 전체적으로 경험해봤으면 해서 권한을 다 풀어서 서브계정 공유
  4. 팀노션 꾸미기
    1. 우리의 기술문서 페이지 작성 (규칙, 템플릿 등)
  5. 지극히 개인적인 일
    1.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 책 읽기 (프로세스와 스레드, 동기/비동기, 블로킹/논블로킹)
    2. 수면 패턴 되돌리기

 

 


⭐️ 느낀 점 및 피드백

  1. 깃허브 프로젝트, 이슈 기능 처음 써봤는데 좋은 것 같다.
    1. 6주 동안 잘 쓸 것 같다!
  2. 클라우드 설정 뭐가 뭔지는 잘 몰랐지만 직접 해보는 거 재밌었다.
    1. 나중에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3. 수면 패턴 되돌린 점 마음에 든다 ㅎㅎ
    1. 수면 시간대: 오후 11 ~ 12시
    2. 기상 시간대: 오전 7시 30분 ~ 8시
    3. 비몽사몽할 때 휴대폰 하는 게 아니라 컴퓨터로 의미있는 일들 한 점 좋았다.
    4. 모닝루틴: 하니 밥주기 → 수면시간 기록 → 자기암시 → 구글 캘린더 확인 → 영타연습 → 뉴스레터 읽기 → 아침밥과 샤워
  4. 빨리 코딩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팀원과 함께 착실하게 기획 및 설계 잘해낸 것 같다.
    1. 처음 기획 단계에서 사소한 실수가 향후 큰 비용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2. 그래서 기획에 더 신경을 쓰고자 했고, 이 뜻을 팀원과 함께 공유했다.
  5.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하나로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1.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었고,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며 하나의 아이디어로 결정했었다.
    2. 돌이켜보면 내 아이디어를 고집하려 했던 순간이 있었다.
    3. 하지만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며 팀원과 이야기하면서 절충안을 찾았다.
    4. 팀으로 움직이면 100%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당연하게도 많다.
    5. 팀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안, 절충안을 찾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 생각한다.
    6. 5주 동안 계속 노력해보자!
  6. 팀 내에서 어떤 걸 결정하는 방법이 자연스레 정의되었다.
    1. 각자 의견 내기 → 의견이 많으면 투표 → 투표 수 적은 곳 최후의 발언 듣기 → 재투표
    2. 이 프로세스 괜찮은 것 같다.
    3. 다수결의 단점은 소수의 의견을 묵살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 최후의 발언과 재투표를 통해 합의를 잘 볼 수 있다.
  7. week1 이번 주 주말 계획
    1. 오프라인 모임 재밌게 놀고 오기
    2. 깃허브 프로젝트에서 week2에 할 백로그 좀 채우기
    3. week2에 할 것들 미리 학습하기
  8. week1 팀 회고 계획
    1. 팀 회고 절차 정하기
    2. 각자의 역할 돌아보기
    3. 백엔드 학습 분야 설정하기 (WebSocket, Redis, Cloud)
    4. PR 규칙 설정하기
    5. 깃허브 프로젝트 이슈 설정하는 방법 공유
    6. 기술문서 저장소 노션 페이지 공유

 

 


🍀 팀장의 역할은 기름칠하는 것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내 아이디어를 고집하려 했던 순간이 있었다. 나름의 근거가 있었고, 팀원들도 이에 응해주길 바랬다. 하지만 팀원들과 나의 의견은 일치하지 않았고 순간 정적이 흘렀다. 정적의 순간 동안 다시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그 사이에 다른 팀원은 절충안을 마련하며 최대한 나의 의견을 들어주고자 했다. 그럼에도 나는 편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서 잠시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내 의견을 고집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원이 제시해준 절충안 또한 합리적이었다. 그렇게 나는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그때의 나는 '고집'이 아닌 '리드'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팀장으로서 의견을 드라이브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팀장의 역할은 드라이브하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레일바이크에 비유하면 적절할 것 같다. 팀장을 비롯해 팀원들은 하나의 레일바이크 위에 탑습하여 다같이 패달을 굴린다. 그리고 레일바이크가 잘 굴러갈 수 있도록 바퀴에 기름칠 정도 하는 게 팀장의 역할이지 않나 싶다. 바퀴를 손으로 직접 굴리려 하지말고 기름칠을 하자.

 

 


🚀 다음 주에 더 신경 쓸 점

다음 주의 나에게: 멤버십 처음 들어왔을 때 세웠던 목표인 ‘그룹 프로젝트 에너지 120% 쏟기’ 지키자!

  1. 본격적인 시작! 에너지 쏟기!
  2. 저녁 최적화
  3. 1일 1런닝

 

 

다음 주도 파이팅!! 본격적으로 속도 올려보자!